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은 수상한 주식 거래 의혹을 제기한 YTN 보도에 대해 공시 등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 모 씨는 자신의 SNS에 삼광글라스의 중요 공시와 공정위 적발 등을 전후해 수차례 주식을 대량 매수하거나 매도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오 씨는 특히 회사의 공시 담당자가 일반 투자자에 불과한 자신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줄 리 만무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부과를 미리 알려줄 리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삼광글라스의 거래정지 조치를 미리 알았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부를 매도했지, 일부만 매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거래 내역과 관련 없는 공시 내용을 연결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주가 조작 작전세력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혼자서 어떻게 주가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오 씨는 현재까지 삼광글라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약간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다른 개미투자자들과 같은 입장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 후보자가 맡았던 재판은 남편인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이테크건설과 관련되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삼광글라스가 계열사로 있는 OCI 특허재판을 한 것도 주식 거래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120513627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