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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황하나 검찰 조사 본격화...박유천 다음 주 소환 / YTN

2019-04-13 90 Dailymotion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br /> <br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한 것으로 거론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는 다음 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4일 긴급체포돼 구속 수사 엿새 만에 송치된 황하나 씨. <br /> <br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마약 공급과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015년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하고, 지난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했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최근 경찰 조사에서 추가된 지난 2월과 3월 필로폰 투약 혐의도 조사 대상입니다. <br /> <br />다만 황 씨에게 마약을 권하고 함께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 관련 내용은 빠졌습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박 씨 관련 의혹은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보강 수사가 필요한 탓인데, 현재 박 씨는 결백을 강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유천 / 가수·배우 (지난 10일) :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br /> <br />마약 의혹을 부인하며 자진 출석 의사까지 밝혔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박 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br /> <br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경찰은 박 씨가 출석하는 대로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408070781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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