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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커지는 '조국 차출론'...인사 책임론 출구 전략? / YTN

2019-04-16 51 Dailymotion

여당 지도부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내년 총선 등판론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 인물인 조국 수석을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PK 지역에 내세워 전체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여권의 군불 떼기가 시작됐다는 관측 속에 인사 검증 책임론의 출구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최기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4·3 보궐선거를 통해 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여당 내에서 조국 수석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br /> <br />부산시당 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이 조국 수석을 향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영입 1순위'라고 치켜세운 데 이어, <br /> <br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시당 위원장) : 조국 수석이 가지고 있는 젊음, 패기, 열정, 역동적이고 또 나름 비전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부산 발전, 그리고 부산 시민 행복이라는 가치에….] <br /> <br />당 지도부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조 수석 차출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박광온 최고위원도 조 수석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또는 청와대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기준을 가진 인사가 총선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차출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는 조 수석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다만 본인의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본인이 이제 정치적인 의지를 가지고 하겠다면 하는 것이고 그런 거지. 본인이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br /> <br />야당의 인사 검증 실패에 따른 경질 요구에 휩싸인 조 수석에게 자연스럽게 퇴로를 열어주면서, 내년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PK 지역에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 인물이자 부산이 고향인 조국 수석을 내세워 전체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이를 의식한 듯 야당은 조 수석에 대한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br /> <br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공직 기강 실패, 검증 실패 이런 걸 다 했는데도 조국 수석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물어서 낙마한 이후에 여의도로 오면 기스(흠집) 날까 봐….] <br /> <br />조 수석이 여러 차례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왔지만, 1년도 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여당 지도부 내에서도 등판론이 퍼지면서 조 수석의 선택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62210531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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