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매물로 나올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가격을 1조 원에서 2조 원 사이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br /> <br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인수 부담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br /> <br />바람직한 매각 형태는 저비용항공사 등 자회사까지 포함한 '통째 매각'을 꼽았습니다. <br /> <br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기자들과의 만남을 자청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br /> <br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7조 원이라는 일각의 분석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실제 부채는 3조 7억 원가량으로, 이 가운데 인수자가 실제로 부담할 금액은 3분의 1에서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br /> <br />증권가에서 예상 인수 금액으로 1조 원에서 2조 원 사이를 내다보지만, 이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적절한 매각 형태로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일괄 매각을 꼽았습니다. <br /> <br />아시아나항공을 팔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까지 함께 매각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 계획에도 포함된 내용입니다. <br /> <br />이 회장은 25일 이전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어 이르면 이달 말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매각 완료까지는 최소 6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꼽히는 SK와 한화 등이 일단 인수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시아나항공은 조금만 보완하면 흑자를 낼 굉장히 매력적인 회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다만 후보로 꼽히는 기업 상당수는 공식적인 부정과는 달리 내부적으로는 특별팀을 만들어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41622250256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