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거꾸로 태극기'가 논란입니다. <br /> <br />해외 순방에 나서는 대통령 전용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꽂혀 있었던 겁니다. <br /> <br />얼마 전 외교 현장에서 구겨지고, 빛바랜 태극기가 등장한 일도 있었죠. <br /> <br />잇따르고 있는 태극기 수난, 정리했습니다. <br /> <br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의 출발 전 모습입니다. <br /> <br />전용기 앞부분에 태극기 위아래가 뒤집힌 채 걸려 있죠. <br /> <br />20여 분 뒤 문 대통령 부부가 탑승할 때는 제대로 돌려서 걸었습니다. <br /> <br />청와대 측은 태극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실무자의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외교부는 지난 4일 한-스페인 외교차관 행사장에 주름이 잘게 잡힌 태극기를 내걸었다가 담당자를 보직 해임했었죠. <br /> <br />지난주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는 미국 의장대가 파란색이 아니라 빛바랜 하늘색 문양의 태극기를 들고 도열했다가 외교 결례 논란이 일자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SNS에 "태극기 수난시대인가" 라며 "기강해이가 극에 다다랐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한 번은 실수라지만 잇따르고 있는 태극기 관리 소홀 문제. <br /> <br />어떻게 봐야 할까요?<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712380408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