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가 재작년 외에도 2015년에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br /> <br />업소 여성들이 접대 자리에서 성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찰이 대가성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른바 승리 사건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여러 건의 성 접대 의혹이 담겨 있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를 한 달쯤 앞두고도 수상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승리 / 지난달 경찰 출석 :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십니까? 아직도 카톡 내용이 전부 조작됐다고 생각하십니까?) ….] <br /> <br />경찰은 지난 2015년 12월 초쯤 승리가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일본 기업인 투자자들을 접대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업소 여성들에게 당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번에도 핵심은 대가성이 있는 금전이 오갔는지 여부입니다. <br /> <br />경찰은 성매매 알선책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계좌를 분석해 승리 측에서 접대 대가로 돈을 준 건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직접적인 지시가 없었어도 승리 등이 접대 목적의 성관계를 어느 정도 예상하면서 파티를 계획했고 <br /> <br />지인도 아닌 업소여성을 불렀다는 점에 주목하고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차유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722202403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