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하순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크렘린 궁이 밝혔습니다. <br /> <br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뤄지게 되는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러 양국은 현 정세를 반영한 양국의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하순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크렘린 궁은 보도문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4월 하순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크렘린 궁 측은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하지만 현지에선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24일이나 25일쯤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북러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24일에서 26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북러 양측 실무진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교도 통신은 김 위원장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남단에 있는 루스키 섬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비핵화에는 체제와 경제 등 양면의 보장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외교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 등으로 크게 위축된 북러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북러 양국 교역의 확대 방안과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체류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br /> <br />두 정상이 무엇보다도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양국의 공조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데 더 역점을 둘 것이란 예상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br /> <br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뤄지게 되는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현 정세를 반영한 양국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박철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902345865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