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 부근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올해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지진으로 강원도 전 지역이 흔들렸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br /> <br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인데, 강원도 전 지역이 흔들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오늘 지진은 오전 11시 16분쯤 일어났는데요, <br /> <br />발생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약 54km 해역입니다. <br /> <br />규모는 4.3으로 올해 일어난 26회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것입니다. <br /> <br />역대 지진 가운데는 28위입니다. <br /> <br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에는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br /> <br />또 경북지역은 진도 3, 경기와 충북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다행히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가 30km로 깊은 데다 해역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에 앞서 지난 2월 10일, 포항 인근 해역에서도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동해안에서 해저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911540796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