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에 대형산불에 이어 올해 가장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다행히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진동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br /> <br />강원도 전 지역이 크게 흔들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번 지진은 오전 11시 16분쯤 일어났는데요, <br /> <br />발생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약 54km 해역입니다. <br /> <br />규모는 4.3으로 올해 일어난 26차례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것으로 역대 지진 가운데는 28위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에서는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진도 4'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강원도 소방본부에 95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또 경북에 '진도 3', 경기와 충북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이 나타났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하지는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지난 2월 10일, 포항 인근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최근 동해안 해저 지진이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1913552841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