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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화재 '전기 과부하·합선' 가능성 제기 / YTN

2019-04-19 10 Dailymotion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전기 과부하나 합선으로 불에 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당시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소방대원들에게 금메달을 주면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br /> <br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원인으로 외관의 개·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 쪽의 전기 과부하나 합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됐습니다. <br /> <br />공영 프랑스2 방송은 당국이 성당 지붕 쪽에 설치된 비계의 전기회로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당국은 특히 첨탑 쪽 비계의 간이 엘리베이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를 자세히 살피고 있습니다. <br /> <br />AP통신은 파리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전기 합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비계를 설치한 업체는 엘리베이터가 성당 건물에서 7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안전 규정도 준수했다며 과부하 등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약 500명의 소방대원을 초청해 긴박했던 화재 현장에서 모든 위험을 무릅썼다고 치하하며 금메달을 수여했습니다. <br /> <br />[프랑스 소방대원 (15일 노트르담 성당 진화작업 참여) : 우리 소방대원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메달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감사를 표시하니 감동적입니다.] <br /> <br />이달고 파리시장과 카스타네르 내무장관도 소방대원을 위한 별도 행사에 참석해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br /> <br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 프랑스 내무장관 : 화재를 진압한 소방대원들에 대한 찬사는 아무리 해도 부족합니다. 내가 그때 노트르담에 있었다고 평생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br /> <br />프랑스인들은 첨탑을 비롯한 소중한 유물을 잃었지만 소방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쌍둥이 종탑과 가시 면류관 등을 지킬 수 있었다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태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918593083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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