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br />■ 출연 : 양시창 / YTN 스포츠부 기자 <br /> <br /> <br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양시창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어제 프로야구에서 대기록이 작성됐어요. 삼성 맥과이어 선수가 한화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죠? <br /> <br />[기자] <br />어제 삼성 팬분들 정말 짜릿하셨을 텐데요. <br /> <br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가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는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br /> <br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고 삼진은 13개를 잡았습니다. <br /> <br /> <br />주요 장면 영상을 먼저 볼까요? <br /> <br />[기자] <br />1회, 1, 2번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는데, 호잉이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땅볼 타구가 1루수 러프 정강이를 맞고 라인 밖으로 흘렀죠? <br /> <br />실책으로 기록이 되면서 기록이 유지됐고요. <br /> <br />이후부터 완벽한 피칭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4회에 볼넷 하나, 8회에 김태균에 몸에 맞는 볼 하나를 내줬을 뿐 거의 매 이닝 삼진을 곁들이며 삼성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br /> <br />특히 마지막 9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은 어제 경기의 백미였습니다. <br /> <br /> <br />마지막 최진행 선수 삼진 잡을 때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을 것 같아요. <br /> <br />근데 맥과이어 선수가 어제 경기를 앞두고는 부진했었죠? 퇴출 얘기도 나온 거 같던데요. <br /> <br />[기자] <br />그래서 '역대급 반전'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br /> <br />맥과이어 선수가 어제 경기 전까지 5경기에 선발로 나와서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이 6.56이었습니다. <br /> <br />첫 경기에서 3과 ⅔이닝 동안 7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면서 기대 이하 성적을 보였고, 이후로도 번번이 무너졌습니다. <br /> <br />초구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다 보니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렸고요. <br /> <br />가운데로 던지면 안타를, 빼면 볼넷을 허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됐습니다. <br /> <br />근데 어제 경기에서는 제구가 기가 막히게 잘 됐고,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타자들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습니다. <br /> <br />어제 경기 전까지 외국인 투수 중에서 제일 성적이 좋지 않았거든요. <br /> <br />퇴출 얘기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br /> <br />이제는 보여줘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있었을 텐데 어제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됐습니다. <br /> <br /> <br />역대 기록을 한 번 볼까요? <br /> <br />KBO 정규리그 기준으로 14번째죠? <br /> <br />[기자] <br />정규 시즌만 보면 14번째고요. <br /> <br />강우 콜드 게임과 포스트시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2213051090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