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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한미 정상, 충분하게 대화" / YTN

2019-04-23 8 Dailymotion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종 현안에 대해 충분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이행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으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외교부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이 각종 현안에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단지 2분만 대화했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 대사 :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에서도 대부분의 대화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이뤄진 것이었습니다.] <br /> <br />그러나 한국 정부가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이행 요소를 절충하는 중간 단계 해법을 모색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와 협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이 채택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쁜 거래와 합의 무산 가운데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 대사 : 이른바 '빅딜'과 '충분히 좋은 거래' 사이 선택이 아니고, '아주 나쁜 거래'와 '합의무산' 가운데 선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무산'을 선택했고, 제 생각에는 명백히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br /> <br />최근 북한이 미국 고위 관리들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 국내 정치 차원에서 이해한다고 논평했습니다. <br />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 방문을 중시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지만, 회담 결과를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br /> <br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판단할 문제지만,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우호적이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헤어진 만큼 회담 전망은 밝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YTN 왕선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311095395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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