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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의장 몸싸움 항의 소동..."반대표" 오신환, 지도부와 정면 충돌 / YTN

2019-04-24 3 Dailymotion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br /> <br />밤샘 농성을 벌인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로 몰려가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 소동을 벌였고, <br /> <br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공수처 법안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하면서 당 지도부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br /> <br />오신환 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혔죠? <br /> <br />[기자] <br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오늘 새벽 SNS에 글을 올려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 안의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 의원은 누구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바랐지만, 여야 합의로 처리해 왔던 선거법 관행을 무시하고 밀어붙일 만큼 반쪽짜리 연동형 제도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각 당의 추인까지 받았지만, 상임위원회인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br /> <br />국회법에 따라 패스트트랙은 사개특위 위원 18명 가운데 3/5인 11명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br /> <br />확실한 찬성표는 더불어민주당 위원 8명, 민주평화당 위원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밖에 안 돼 바른미래당 위원 2명 중 오 의원이 반대하면 의결 정족수가 부족해 패스트트랙은 무산 되는 겁니다. <br /> <br />오늘 아침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는 당 사무총장을 맡은 오 의원을 비롯해 바른정당 계열 인사가 불참해 반쪽짜리 회의로 진행됐는데요. <br /> <br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안에 오 의원을 만나서 진의를 다시 확인하고 최대한 설득하겠다며 패스트트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만약 김 원내대표가 설득에 끝내 실패하면 상임위원 사·보임의 권한을 행사해, 오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사임시키고 다른 인물로 교체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바른미래당 내홍은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 <br />자유한국당은 어제 밤샘 농성에 이어 오늘 아침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전 국회의장실을 찾아가 바른미래당의 사개특위 사보임 절차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만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보임 절차를 진행할 경우 국회의장의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막아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br /> <br />이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411530602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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