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절도범들이 훔치려했던 80억 원대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이 나비축제에 선보입니다. <br /> <br />전남 함평군은 모레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을 나비축제가 열리는 엑스포 공원 중앙광장으로 옮겼습니다. <br /> <br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은 가로 146cm, 세로 94cm, 높이 215cm에 거치대까지 포함한 무게는 470kg에 이릅니다. <br /> <br />함평군은 야외 전시를 위해 보험료와 전시대 제작비 등 1억5천여만 원을 들였습니다. <br /> <br />지난 2007년 함평군은 대동면에 있는 동굴에서 멸종한 줄 알았던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 <br /> <br />제작 당시 순금 가격은 27억 원이었지만, 금값이 오르면서 지금은 85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달 15일 3명이 황금박쥐 전시관에 들어가 조형물을 훔치려했으나 출입구도 열지 못하고 달아나면서 순금 금박쥐 조형물이 세간에 더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br /> <br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은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함평 나비대축제에 전시됩니다. <br /> <br />##김범환[kimb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2417200713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