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2∼4살 어린이가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들여다봐서는 안 되고, 1살 이하는 아예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br /> <br />WHO는 이날 어린이의 전자기기 화면 노출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시하면서, 적절한 신체적 활동과 충분한 수면이 보장돼야 비만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WHO가 밝힌 전자기기 화면 노출 관련 가이드라인 시간엔 스마트폰은 물론 텔레비전과 게임 기기 사용 시간도 포함됩니다. <br /> <br />WHO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1∼4세의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을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하면서 보내야 하고, 1세 미만 유아들은 모든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WHO는 비활동적인 상태는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비만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WHO는 2017년 펴낸 보고서에서 전 세계 비만 어린이와 청소년 수가 저소득 국가 중심으로 40년 동안 10배 이상 늘어, 1억2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502381540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