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경제가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예상보다 대내외 여건이 더 악화하면서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1분기 GDP 감소 등 최근 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을 세 가지로 분석했습니다. <br /> <br />먼저,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반도체 등 수출이 부진했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투자가 동반 부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또 지난해 4분기 정부 투자가 최대로 증가한 것에 대한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정부는 2분기 이후 재정 조기 집행 효과가 본격화하면 우리 경제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하반기에 집중 추진할 필요가 있는 추가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 국회에 제출된 추경을 통해 투자와 수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 활력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추진해 애초 제시한 성장목표인 2.6∼2.7%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42510412574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