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이 추인한 패스트트랙 법안 제출이 조금 전에 완료됐습니다. <br /> <br />국회 의사국장이 전자결재로 회부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 사개특위와 정개특위 개최 과정에서 또 한차례의 여야의 거친 충돌이 예상됩니다. <br /> <br />이번에 현장 연결해서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까지 제출되면서 4개의 법안이 모두 제출됐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 전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패스트트랙으로 추진될 법안들이 모두 제출이 된 게 확인됐습니다. <br /> <br />오전부터 제가 이곳 상황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로텐더홀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br /> <br />본회의장과 예결위 회의장 중간에 있는 로텐더홀인데요. <br /> <br />지금 7층에 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 그리고 보좌진들이 모두 내려왔습니다. <br /> <br />앞서 전해 드렸던 것처럼 민주당이 전자입법 시스템으로 법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건데요. <br /> <br />취재 결과 의사국장이 관련 법안을 결재하고 사개특위에 회부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br /> <br />의안과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농성을 벌이면서 민주당이 법안을 제출할 수 없게 되자 이제 전자입법 시스템을 활용한 건데요. <br /> <br />의사국장이 결재하고 사개특위에 회부됐다고 해서 완전히 끝나는 건 아닙니다. <br /> <br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일단 패스트트랙, 그러니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려면 전체 회의를 열어야 합니다. <br /> <br />전체회의는 아직 통보되지 않고 있는데 전체회의가 열렸을 때 5분의 3 이상이 찬성을 해야 합니다. <br /> <br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패스트트랙, 그러니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이 되는 건데요. <br /> <br />그 이후 절차는 최대 330일까지 이게 처리가 되지 않으면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이 되는 겁니다. <br /> <br />지금까지 상황 다시 한 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br /> <br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농성을 벌이다가 지금은 로텐더홀로 모두 내려온 상황입니다. <br /> <br />언뜻 보기에도 굉장히 많은 숫자인데 잠시 뒤에는 민주당이 예결위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공지를 한 상황입니다. <br /> <br />자칫 충돌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고요. <br /> <br />아마 한국당 의원들은 이곳에서 민주당이 전자입법시스템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을 규탄하는 그런 발언들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아직까지 나경...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617392885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