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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성장률 예상 웃돌아...정부·한은 "민간투자 활력 총력" / YTN

2019-04-26 9 Dailymotion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우리 경제와 달리 미국은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중국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기업 투자를 늘릴 수 있는 구체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br />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올해 초 경기둔화 우려가 컸던 미국 경제는 소비와 고용이 되살아나며 경기가 회복돼 1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br /> <br />중국 경제의 1분기 성장률도 1년 전보다 6.4%, 전 분기 대비 1.4% 성장했습니다. <br /> <br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선방했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김두언 / KB증권 이코노미스트 : 중국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고요. 미국 경제 역시 1, 2월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3월에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반면, 1분기 우리 경제는 -0.3% 역성장으로 쇼크에 빠졌습니다. <br /> <br />민간소비는 소폭 증가에 그쳐 소비를 늘려 성장률을 높이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제 역할을 못 했고, 특히 수출과 투자는 급감했습니다. <br /> <br />글로벌투자은행 등은 성장률 전망을 내리고 있고, 연간 2%도 안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br /> <br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도 2분기와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6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과 함께 무엇보다 기업투자 환경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기업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를 신규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실제 투자가 일어나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br /> <b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민간부문의 활력이 저하돼 있다면서, 경제성장의 엔진인 기업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국내 투자를 줄이고 있는 기업들은 반대로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로 늘렸습니다. <br /> <br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국내 기업의 투자 여건이 안 좋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 규제라든지, 임금, 세금 문제 등 국내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정부의 민간 투자 활성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42705004495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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