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자를 선정하며 일부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꿔 발표했다가 항의가 빗발치자 사과했습니다. <br /> <br />SH 공사는 어제 1차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 합격자를 발표하며 불합격자 931명에게도 문자를 잘못 발송했습니다. <br /> <br />발송 후 오류를 확인한 공사 측은 합격자 명단에서 빠졌던 950여 명에게 뒤늦게 선정 사실을 통보하고 애초 문자를 잘못 받은 불합격자들에게는 대상자 제외 사실을 알렸습니다. <br /> <br />이에 항의가 이어지자 SH공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담당자가 실수로 잘못된 작업 메뉴를 선택해 일부 탈락자와 합격자가 뒤바뀐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주택 공급 과정에서 오류를 방지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공사 측은 다만 대상자 선정을 위한 추첨은 감사부서가 입회해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류충섭 [csryu@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2712231076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