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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휴일에도 비상대기...이르면 오늘 강행? / YTN

2019-04-28 4 Dailymotion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국회 충돌이 휴일을 맞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는데요. <br /> <br />한국당이 오늘도 회의장을 지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 오후에 민주당이 다시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국회 주변의 긴장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br /> <br />현재 국회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휴일에도 회의를 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조금 전 10시부터 민주당 의원들은 비상대기 집결 장소인 국회 예결위 회의장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을 4개 조로 나눠 국회에서 비상 대기하고 있는데요. <br /> <br />특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국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민주당은 지난 26일 2차례에 걸쳐 사개특위를 개최했지만,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패스트트랙 지정은 무산됐습니다. <br /> <br />주말을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오늘은 3차 회의 개최를 위해 작전 짜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3차 회의장 진입 시도 시점을 언제로 할지, 물리적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도 회의가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자유한국당에서 불법으로 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만큼, 타협이나 협상은 없다며 반드시 패스트트랙을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어제 광화문에서 2차 장외집회를 개최한 자유한국당은 오늘도 회의장 문앞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역시 의원들을 4개 조로 나눠 시간대별로 정개특위 회의장인 445호 앞을 번갈아 가며 지키고 있는데요. <br /> <br />445호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이 다뤄질 정개특위 회의장입니다. <br /> <br />한국당은 당분간 이 회의실 앞을 패스트트랙 저지의 베이스캠프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주말 사이 긴급회의가 잡힐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여야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국회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차정윤 [jycha@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810010120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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