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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美, 6자회담 선호 안해...트럼프 3차 정상회담 기대" / YTN

2019-04-28 2 Dailymotion

러시아가 대북 체제안전보장을 위해 제안한 6자 회담 틀은 미국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다시금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핵 6자회담은 미국이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협상에 다른 나라들을 배제하려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까지는 미국과 일대일 접촉을 원했고 그렇게 해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3차 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고 6자회담은 실패했음을 강조해왔다고 부연했습니다. <br /> <br />앞서 북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북핵 다자협의 틀을 일축한 겁니다. <br /> <br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북한의 체제안전보장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에는 6자회담 체제가 가동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이어 러시아와 중국에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또 단계적 비핵화 접근법은 실패했다며 '일괄타결식 빅딜' 입장도 고수했습니다. <br /> <br />비핵화 협상은 미국이 주도해 풀어갈 테니 중국과 러시아까지 끼어들어 판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압박 공조만 해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한편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돼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석방 과정에서 북측이 제안한 치료비 명목 청구서에 미국이 서명은 했지만 돈을 지불하지는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906070128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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