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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회 상황 첫 언급..."국회 정상화 통한 추경 시급" / YTN

2019-04-29 2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처리 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 추진을 놓고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국회 상황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혔습니다. <br /> <br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통해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재정 투입과 민간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패스트트랙 추진으로 사실상 마비된 국회 상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언급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들며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힘을 모아야 할 때 정치권이 대립과 갈등만 키우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는 추경처리가 필요한 타이밍이라면서 늦으면 늦을수록 국민의 삶에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국회가 조속히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정부가 제출한 추경이 신속히 심사되고 처리되길 희망합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1분기에 부진했던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했습니다. <br /> <br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추격하는 경제가 아닌 우리가 이끄는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분야를 중점 육성 산업으로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SK하이닉스가 120조, 삼성이 133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정부도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시스템반도체와 같이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 업종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도 서두르겠다면서 <br /> <br />시장에서 2% 안팎으로 낮춰 잡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수정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청와대와 정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경을 통한 재정 집행과 민간 투자 촉진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922074576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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