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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패스트트랙 후폭풍..."이제는 민생" vs "횃불 들자" / YTN

2019-04-30 19 Dailymotion

극렬한 대치 끝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법을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올렸습니다. <br /> <br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오늘 각 당의 표정이 무척 다를 거 같은데요,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치열했던 어젯밤 상황과 달리 오늘은 각 당 모두 차분한 가운데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br /> <br />패스트트랙 직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이라고 평가하며 환호한 민주당은 이제부터는 추경안과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홍영표 원내대표를 대신해 오늘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엿새 동안의 불법 폭력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자유한국당도 이제 무모한 폭력과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법안 심의와 민생 현안 해결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br /> <br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역시 이번 패스트트랙에 대해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반면 이번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는 앞서 보신 것처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내놨는데요. <br /> <br />당분간은 당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지만, 유승민 의원을 포함해 이른바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한국당은 강경 투쟁 입장을 밝혔는데요. <br /> <br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한국당은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 계획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구체적인 대여 투쟁 방안은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앞서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SNS를 통해 독재 촛불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의 횃불을 높이 들자며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갈 뜻임을 밝혔습니다. <br /> <br />어제 패스트트랙 직후 황 대표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권이 독재를 포기하고 항복할 때까지 우리는 국민 속으로 돌아가서 국민들과 함께 싸우고 또 싸우겠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일단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포함해 천막 농성 같은 장외투쟁도 검토 중입니다. <br /> <br />다만 포항...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3011022535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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