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유명 휴양지인 마테모 섬과 이보 섬에 지난 25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최대 시속 28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케네스'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41명이 숨지고 23만4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가옥 붕괴와 도로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현장 접근이 어려워 상당수 지역에 구호품 수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현재 폭우는 다소 잦아든 상태지만,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홍수와 인도적 위기 등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면적이 24㎢에 달하는 마테모 섬은 여의도의 세 배 크기로,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낚시·다이빙 명소로 알려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0214562900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