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오전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동해 쪽으로 쏘았습니다. <br /> <br />한미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 제원에 대한 정밀 분석에 나섰고,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이 오전 9시 6분부터 9시 27분까지 20여 분 사이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br /> <br />발사체는 원산 호도 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70Km에서 200km까지 날아갔습니다. <br /> <br />군 당국은 처음에는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다가, 40여 분만에 단거리 발사체로 바꿨습니다. <br /> <br />이번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의 형태가 아니고, 단거리 미사일로 표현할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과 함께 북한이 전격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의도를 파악 중입니다. <br /> <br />북한이 이렇게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한 것은 최근 들어 처음입니다. <br /> <br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린 원산 호도 반도는 방사포와 단거리미사일 등 각종 신형무기를 시험발사 해 온 곳으로, <br /> <br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며 미 정보당국과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421590039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