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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함경남도 선덕에서 단거리 발사체 여러 종 발사" / YTN

2020-03-09 5 Dailymotion

"세 발은 고도 50km·200km 비행…초대형 방사포 추정" <br />"세 발 외에 방사포 등 다른 종류 발사체 더 쏜 듯" <br />北,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일주일 만 <br />군 당국, 김정은 위원장이 발사 참관했을 것으로 관측<br /><br /> <br />북한이 오늘 아침 단거리 발사체 여러 종을 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br /> <br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br /> <br />북한이 오늘 아침 발사체를 쐈는데, 하나가 아니고 여러 종류라고요? <br /> <br />[기자] <br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7시 36분쯤 함경남도 선덕에서 단거리 발사체 여러 종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합참은 우선 세 발이 고도 50km까지 올라가 2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고,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추가로 300mm 신형 방사포와 240mm 방사포 등도 발사한 것으로 보여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2일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을 쏜 지 일주일 만인데요. <br /> <br />합참은 북한의 이번 발사도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북한의 합동타격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에도 발사를 참관했는지 확인됐나요? <br /> <br />[기자] <br />군 당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발사를 지켜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때도 그 과정을 직접 참관했는데요. <br /> <br />군 당국은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에는 북미 협상 교착 상황에서 대북 정책 전환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내부 기강을 다잡으려고 발사체 발사를 지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청와대도 오늘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서훈 국정원장이 참여한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관계장관들은 북한이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을 계속하는 건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다만 지난 2일과 달리, 북한이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로 반발한 바 있는 '강한 우려'나 '중단 촉구'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30914511550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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