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악천후 속에 착륙을 시도하던 보잉 여객기가 활주로에 멈추지 못하고 미끄러져 강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br /> <br />군 관계자 등 승객과 승무원 143명을 태우고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출발한 마이애미항공 보잉 737 여객기는 현지 시각 3일 밤 9시 40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착륙한 직후 세인트존스 강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br /> <br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20여 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군 전세기인 사고기는 강의 얕은 부분에 빠져 가라앉지 않았고, 중상자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지 언론들은 사고 여객기가 폭풍우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나 강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잭슨빌 보안관실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 여객기 사진을 공개하고 "비행기는 강에 잠기지 않았다. 모두가 살았고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0500132687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