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이 3개월 만에 8억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강남3구와 용산구의 경우 10억 원이 넘었고 강북의 14개 구의 경우 평균 6억 2천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br /> <br />서울 아파트 값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하죠? <br /> <br />[기자] <br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8억 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br /> <br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 9천921만 원으로 나타나 올해 1월 처음 8억 원을 넘어선 지 넉 달 만에 8억 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초 8억 천12만 원을 기록해 지난 2012년 감정원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하지만 정부의 9·13 규제대책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2월에 8억 602만 원, 3월에 8억 215만 원으로 하락했고, 4월 들어 8억 원 이하로 내려간 것입니다. <br /> <br />평균 매매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급매물이 팔리기 시작하며 실거래가가 내려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강북 14개 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1월 6억 3천만 원에서 4월에 6억 2천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고, 강남 11개 구는 9억 6천만 원에서 9억4천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강남과 서초, 송파, 용산 등 4개 구는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 이상으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br /> <br />또 다른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월 8억 4천25만 원에서 4월 8억 천131만 원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0510174331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