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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발사체, 지대지 형태...도발로 안 봐" / YTN

2019-05-06 278 Dailymotion

그제 북한이 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비공개 보고를 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아직 미사일인지 판단할 수 없지만, 외형적인 형태로 볼 때 지대지 미사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과거와 같은 도발적 성격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 <br />국회 정보위원회 내용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국가정보원 관계자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br /> <br />먼저, 북한이 언급한 전술유도무기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대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인지 여부는 관련 기관이 아직 분석 중이라 국정원이 확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br /> <br />다만, 모양만 보면 표면상으로는 지대지 형태로 보이지만, 과거처럼 도발적인 공격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br /> <br />방어적, 통상적이라는 건데요. <br /> <br />대외 압박 성격이 있긴 하지만, 비핵화 협상의 판은 깨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북한이 수위를 조절하는 것 같다고 국정원은 이혜훈 위원장에게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 근거로, 대미 메시지 수위를 조정하고 있는 것을 들었는데, 국내용과 달리 영문판 메시지에는 자극적인 표현이 삭제된 것을 꼽았습니다. <br /> <br />또 이번 발사체가 9·19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냐, 혹은 과거 현무로 그랬던 것처럼 우리 측의 대응 발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이 위원장의 질문에 국정원은, 그때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답변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미국 폼페이오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번 발사체가 어느 나라의 경계선도 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동맹에 어떤 위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br /><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618004434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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