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사들이 "강사법은 있는데 강사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오늘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나서 강사법 안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노조는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립대에서 강사들이 가르치는 학점과 총 강좌 수가 모두 줄었다며 대학의 강사 해고가 수치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이어 강사법 시행 이후인 2학기가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강사가 해고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강사를 대량 해고한 사립대의 입학정원을 줄이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또 강사들을 대량으로 해고한 사립대학을 교육부가 감사하고, 교육부가 나서 대학 강사 고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071614026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