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일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는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 WFP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식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br /> <br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양측이 지난 3일 발표된 북한의 식량 상황 합동조사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북한의 식량 안보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라며 외부로부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김 부대변인은 정부가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한미 간에도 공동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915525454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