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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北, 복수의 탄도미사일 발사...300km 비행" / YTN

2019-05-10 79 Dailymotion

미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오후 동해 방향으로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미국은 이번 발사를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br /> <br />미국 정부가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았군요? <br /> <br />[기자] <br />네, 미 국방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한 내용인데요. <br /> <br />북한이 어제 오후 북한 북서부 지역에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미사일이 바다에 떨어지기까지 동쪽으로 300km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통상 500km 이하는 단거리 미사일로 규정돼 있고, 기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br /> <br />미국이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결론 내면서 북한은 2017년 11월 ICBM 발사 이후 1년 5개월 만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셈이 됩니다. <br /> <br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린 지 8시간 만에 이를 소형 단거리 미사일로 규정했는데요.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번 발사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북한이 협상할 준비가 안 돼 있는 것 같다며 북한의 경제잠재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난 4일 북한의 발사에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절제했던 대응보다 경고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미 법무부는 제재를 위반한 북한의 석탄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했다고 전격 발표했고, 미 공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와 거의 같은 시각에 ICBM인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br /> <br />정기적인 시험 발사의 일환이라고는 했지만, 대북 압박과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요. <br /> <br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미국은 대북 작전이나 태세를 바꾸지 않았다며 외교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북한의 연이은 발사에 미국이 전면 맞대응은 자제하면서도 대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북미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009465321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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