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 타격훈련을 했다며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화력 타격훈련 개시명령을 내리면서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br /> <br />북한이 공개한 발사 장면을 보면, 지난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에서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비슷한 형태로 러시아 단거리 전술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와 닮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북한 매체가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 타격훈련을 했다고 밝혔지만, 어제 발사한 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경우 비행 거리가 최대 420여km였던 점을 감안하면 통상 사거리 5천km 이상으로 분류되는 장거리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신속방어능력을 판독 검열하기 위해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전방과 서부전선 방어부대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009270233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