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br />■ 출연 : 김열수 /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서 닷새 만인 어제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 미사일을 탄도미사일로 언급했다, 이런 보도도 나왔었는데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어떤 속내일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지난 토요일에 쏠 때만 해도 한미가 발사체 정도로 수위를 낮추면서 조절하는 이런 공조를 보여왔는데 어제 또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습니다. 일단 사진도 공개했는데 실장님 보시기에는 어떤 기종입니까? <br /> <br />[인터뷰] <br />제가 볼 때는 탄도미사일로 보여요. 그리고 지난 4일하고 9일하고의 차이는 있는데요. 4일날 발사할 때는 이런 전술유도무기만 발사한 게 아니고 240mm, 300mm 방사포도 발사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판단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지금 240mm든 300mm든, 300mm 방사포도 최대 사거리가 200km밖에 안 나가거든요. 그런데 어제 발사한 것은 270km고 하나는 420km 나갔으니까 그 정도 나가는 방사포는 없어요. 그렇다고 하면 이거는 추진체를 이용해서 유도되는 유도무기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 유도무기는 거리상으로 볼 때는 두 종류로 생각할 수가 있어요. 하나는 이스칸다르,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고 볼 수 있고 또 하나는 스커드-B, C. 스커드-C가 500km 나가니까 그 정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이스칸데르급에다가 더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은 바로 고도의 문제예요. 그래서 스커드-B, C 같은 경우에는 고도가 주로 100km 플러스 마이너스로 해서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북한판 이스칸다르라고 하는 건 최대 고도가 20km밖에 안 돼요. 그리고 나서 수직으로 떨어져서 수평 비행을 하다가 마지막 목표지점에서 이게 올라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스커드B, C도 아니고 300mm 방사포도 아니고 사거리와 고도를 봤을 때는 오히려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그렇게 아마 규정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봅니다. <br /> <br /> <br />지난 4일은 원산 호는 호도반도에서 동해상으로 쐈는데 어제는 서쪽에 있는 구성 지역에서 내륙을 관통해서 발사를 했죠. 구성 지역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011280305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