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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 한국인 등 파리 도착...한국 정부, 마크롱에 사의·애도 / YTN

2019-05-11 54 Dailymotion

서아프리카에서 납치됐다가 구출된 한국인 여성과 프랑스인들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는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공항 활주로에서 이들을 맞이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감사와 애도의 뜻도 전달됐습니다. <br /> <br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군 비행장. <br /> <br />오후 6시쯤 프랑스 정부의 전용기가 착륙합니다. <br /> <br />특수부대에 구출된 한국 여성 1명과 프랑스 남성 2명을 태우고 왔습니다. <br /> <br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방장관, 외무장관, 합참의장과 함께 활주로에 나와 구출된 3명과 일일이 악수하고 환영합니다. <br /> <br />모두 건강한 모습입니다. <br /> <br />[로랑 라시무이야 / 피랍 프랑스인 : 먼저, 저희를 지옥에서 구출하느라 목숨을 잃은 두 장병을 애도합니다. (전사한 두 장병의)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최종문 주프랑스 한국 대사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감사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br /> <br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하고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br /> <br />아픈 곳이 없다고 말한 한국인 여성은 한국의 가족과 통화한 뒤 프랑스군의 보호 아래 인근 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는 프랑스 정부와 협의를 거쳐 본인 의사를 확인한 뒤 이 여성의 귀국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br /> <br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이들은 현지시각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프랑스 해군 특수부대의 작전 끝에 구출됐으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군 장병 2명이 전사했습니다. <br /> <br />YTN 황보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205143211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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