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12일) 전국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br /> <br />서울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인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신도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br /> <br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총무원장 원행 스님도 봉축사를 통해 "화합은 우리를 불필요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편안함을 만드는 출발점이요, 종착점"이라며 "쉼 없이 정진하면서 백만원력(百萬願力)이라는 등불로 국토를 환하게 밝히자"고 제언했습니다. <br /> <br />오늘 봉축 법요식에는 삼성 직업 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와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br /> <br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51213165573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