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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버스 파업 예고...정부 관계장관 회의서 대책 논의 / YTN

2019-05-12 24 Dailymotion

전국의 버스 노조가 임금 보전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는 15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는데요. <br /> <br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장하 기자! <br /> <br />지금 회의가 열리고 있을 텐데요 어떤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까? <br /> <br />[기자] <br />대부분의 버스 노조는 우선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추가 인력 채용과 정년 연장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려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쟁점입니다. <br /> <br />오늘 회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토교통부는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 마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br /> <br />그 해법으로 이미 지난주 지자체에 버스요금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권고한 바 있는데요. <br /> <br />서울, 경기, 수도권은 지난 2015년 이후 버스요금 인상이 없었고, 다른 곳도 최근 인상 시기가 2014년 전후인 점을 고려해 이제 인상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300인 이상 22개 업체가 몰려 있는 경기도의 경우 3천 명 정도 추가 채용에 연 3천억 원이 필요한 만큼 요금 인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br /> <br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버스 노사 임단협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일자리를 만든 회사에 신규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강화 방안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br /> <br /> <br />지금 해법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게 결국 요금인상인데요.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가 잘 움직이지 않고 있는 거죠? <br /> <br />[기자] <br />서울과 5대 광역시, 경기도 광역버스는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준공영제는 버스회사 수입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모자라면 지자체가 재정지원을 해서 버스를 운행하는 제돕니다 <br /> <br />그래서 버스회사는 지자체만 바라보게 되는데요. <br /> <br />서울시는 현재 버스 운전 기사들이 노동시간 단축을 지키고 있고, 다른 시도에 비해 추가 인력 수요도 적기 때문에 지금 당장 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도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버스 기사 3천 명 정도가 더 필요하고 임금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215001793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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