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5일 총파업이 예고된 버스업계의 임금과 인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열린 합동연석회의에서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버스업계의 인력 추가 고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고용기금, 공공형 버스 등 중앙정부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나 현실적으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에 입장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는 시내버스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최근 4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했고, 다른 지역도 2014년 전후로 요금이 인상되지 않아 인상할 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실제 파업이 이어지지 않도록 쟁의 조정 과정에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216542079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