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적정한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채 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시가스 요금 동결 방침에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br /> <br />채 사장은 작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민수용에 대해 연료비 연동이 안 되는 사이 국제 LNG 가격과 원유 가격 등이 모두 상승했으므로 이런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이유로 도시가스 도매 요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스 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을 연말까지 동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정부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한 차례 인하한 이후 연료비가 올랐음에도 올해 9월까지 15개월째 조정하지 않았습니다.<br /><br />YTN 이광엽 (kyup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101610270660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