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졌지만, 절하 폭은 다른 아시아 국가 통화와 비교해 과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br /> <br />이 차관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세를 두고 원화 변동 폭이 커졌지만, 절하 폭은 중국과 타이완 등 다른 주변국에 비해 과도하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차관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가 우리 실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는 것은 제한적이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에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정규돈 국제금융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김평정[py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1310245892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