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리콥터 사격에 대한 증언이 이뤄졌습니다. <br /> <br />광주지방법원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리콥터 사격을 목격한 증인 5명을 불러 심문했습니다. <br /> <br />증인 가운데 3명은 1980년 5월 21일, 광주 시내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헬리콥터가 쫓아오더니 사격을 퍼붓거나, 피격돼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다른 증인 2명은 당시 광주 시내 상공에서 헬리콥터 사격이 이뤄진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r /> <br />지난 8일, 법원 불출석 허가에 따라 전 씨는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검찰이 신청한 헬기 사격 목격자 6명을 추가로 불러 증인 심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1319580120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