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접견해 대북 식량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비즐리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식량계획·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북한 취약 계층에 인도적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설명하면서 대북 식량 지원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청와대 관계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비즐리 사무총장을 만나기로 돼 있었지만, 문 대통령이 자신이 직접 만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접견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405183288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