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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식량 지원 준비에 잰걸음...北 선박압류에 촉각 / YTN

2019-05-15 656 Dailymotion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에 처하면서 우리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미국의 북한 선박 압류가 북미 간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앞으로의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br /> <br />우선 북한의 현재 식량난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그리고 정부의 움직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북한의 식량 사정은 최근 10년 사이 최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br /> <br />세계식량계획과 세계식량농업기구는 북한의 긴급한 식량 부족을 해결하라면 외부에서 식량 136만 톤을 들여와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북한은 올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는데, 북한 매체인 노동신문에는 극단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데다 앞으로의 기온은 높고 건조할 것이라며, 봄철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을 공식화 한 우리 정부는 9월 전에는 식량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각계 각층에서 관련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대북 민간·종교단체는 정부가 식량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들 단체들은 민간 차원의 지원을 위한 국민 성금 모금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 <br />북한의 식량난을 직접 조사한 세계식량계획 측도 국회를 찾아 협조를 당부한 가운데, 식량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기 있다면서 식량의 군사 전용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br /> <br /> <br />그런데 우리 정부의 직접적인 식량 지원을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의 식량 지원 계획을 비난했습니다. <br /> <br />북한은 매체를 통해 근본 문제를 제쳐 놓고, 식량 지원으로 생색을 내며 우롱한다는 표현까지 쓴 바 있는데요. <br /> <br />남한이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경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한은 이미 미국과의 공조가 아니라 자신들의 편에 서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br /> <br />다만 북한이 워낙 식량난이 심각한 만큼 우리 정부를 통해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국제기구를 통해 제공되는 우리 정부의 식량은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 <br />남북 문제의 중요한 변수가 바로 북미 간 대화인데요, 얼마 전 미국 정부가 북한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511181547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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