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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위 팀의 반격'...롯데, 3년 만에 완봉승 / YTN

2019-05-15 25 Dailymotion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br /> <br />양시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br /> <br />프로야구 소식 먼저 알아보죠. <br /> <br />어제는 모처럼 하위 팀들이 상위 팀들을 꺾었군요? <br /> <br />[기자] <br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초반부터 5강 5약 구도가 나타나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어제 경기는 최하위로 쳐진 두 팀의 맞대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위 팀이 상위 팀을 제압했습니다. <br /> <br />8위 롯데는 3위 LG를, 7위 삼성은 2위 두산을, 6위 한화는 4위였던 키움을 각각 제압했고요. <br /> <br />또 5위였던 NC가 선두 SK를 잡았습니다. <br /> <br />9, 10위 맞대결에서는 kt가 KIA에 승리했습니다. <br /> <br /> <br />모처럼 기분 좋게 경기를 관전한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br /> <br />무엇보다 롯데가 3년 만에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br /> <br />[기자] <br />3년 만에 팀에 완봉승을 선물한 주인공은 새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입니다. <br /> <br />어제 9이닝 동안 공 107개를 던지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br /> <br />삼진은 9개를 잡았고요, 안타 3개, 볼넷은 2개만 허용했습니다. <br /> <br />어제 톰슨이 9번째 등판이었는데, 그전까지 승수가 1승에 불과했거든요. <br /> <br />49일 만에 거둔 시즌 2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br /> <br />롯데의 완봉승은 2016년 4월 14일 브룩스 레일리가 달성한 뒤 3년 만이고요. <br /> <br />날수로는 천125일 만입니다. <br /> <br />어제 톰슨은 즐겨 사용하던 투심 패스트볼을 적게 던지고 대신 포크볼 비중을 늘렸는데요. <br /> <br />포크볼이 잘 들어가면서 투심 패스트볼도 더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br /> <br />톰슨의 소감 들어보시죠. <br /> <br />[제이크 톰슨 / 롯데 자이언츠 투수 : 스트라이크를 평소보다 더 많이 던지려고 노력했는데 그 부분이 잘 먹혔습니다.] <br /> <br /> <br />타석에서는 이대호 선수가 이름값을 했군요? <br /> <br />[기자] <br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으로 톰슨의 완봉을 도왔습니다. <br /> <br />2회와 4회, 일찌감치 터진 홈런이었는데요. <br /> <br />이번 달에만 홈런 6방을 터트렸습니다. <br /> <br />현재 44타점으로 선두고요, 타율은 공동 4위, 홈런은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br /> <br />팀 순위 때문에 주장으로서 마음고생을 좀 하고 있는데요. <br /> <br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 팀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너무 밑에 있기 때문에 좀 더 잘해서 빨리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 <br />다른 경기 결과도 좀 살펴볼까요. <br /> <br />한화와 삼성도 키움과 두산, 강팀을 제압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한화가 직전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키움의 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1513034207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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