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와 수출 확대를 골자로 하는 '미국 우선' 에너지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br /> <br />미국 내 생산 확대를 통해 '에너지 독립'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적대국으로부터 에너지 수입이 필요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루이지애나주 헥베리에 있는 미 에너지 기업, '셈프라 에너지'의 신축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시설을 방문한 뒤 한 연설에서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경제성장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부 하에서 미국의 에너지 전쟁이 종식됐고, 에너지 노동자에 대한 경제적 공격도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LNG 생산량이 증대되고 있고, 이것의 진짜 의미는 일자리라는 뜻이라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br /> <br />이어 국제시장에서 에너지 공급자로서 미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축소하는 효과도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는 특히 미국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는 대선후보 시절에도 화석연료의 국내 생산을 늘려 '석유 카르텔'이나 적대국으로부터 원유 수입이 필요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508532903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