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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남 비난...기업인 방북 협의 계속 / YTN

2019-05-19 1,050 Dailymotion

우리 정부의 계속되는 유화적 메시지에도 북한은 대남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은, 정부의 승인과 별도로 북한 당국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정부는 북측과 계속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 선전 매체는 최근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가 동북아 평화를 파괴하는 불순한 군사 모의였다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외세와 공조해서는 정세를 악화하고 전쟁 위기를 높일 뿐이라며 우리 정부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최근 열린 한미 워킹그룹, 실무협의체 회의도 외세 의존 정책이라며 문제 삼았습니다. <br /> <br />800만 달러 대북 지원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 등 잇단 유화적 메시지에도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겁니다. <br /> <br />다만 노동신문 같은 공식 매체 대신 외부에 덜 알려진 선전 매체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나름 수위를 조절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br /> <br />일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대해 북한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에도 북측과 관련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조건 없는 공단 재개 의사를 밝힌 만큼 기업인들의 방문을 환영할지 관심입니다. <br /> <br />다만 공단 재개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북한이 얼마나 호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3년이 지났고 기업인들의 거듭된, 9차례에 걸친 방북 요청 때문에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br /> <br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도 정부가 내민 손을 잡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918295450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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