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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오늘 발표...성폭행 등 수사 권고 어려울 듯 / YTN

2019-05-20 142 Dailymotion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의 검찰 수사 권고 여부를 오늘(20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1년 넘게 진행된 재조사에도 성폭행 등 핵심 의혹들은 수사 권고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br />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장자연 사건'의 검찰 수사 권고 여부를 결정합니다. <br /> <br />과거사위는 오늘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보완 조사 내용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회의가 끝난 뒤에는 구체적인 수사 권고 내용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그동안 조사단 내부에서 수사 권고 내용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만큼 어떤 사안을 권고할지가 관심입니다. <br /> <br />먼저 '김학의 사건'처럼 검찰에 수사를 권고할 수 있는 사건은 장 씨 소속사 대표의 위증 혐의 정도가 꼽힙니다. <br /> <br />성 접대 의혹 등 '장자연 사건'의 핵심 의혹은 대부분 공소시효가 지나거나, 조사 단계에서 권고까지 할만한 관련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은 오늘 법무부 회의가 끝나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장자연 사건'을 조사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앞서 수차례 활동 기한을 연장하며 1년 넘게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났더라도 지난 10년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조사 기한을 연장하면서까지 확인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br /> <br />1년여 동안 80여 명의 참고인을 대상으로 조선일보 일가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과거 검경 수사 과정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와 관련한 수사 외압 정황이나 술자리에 누가 참석했었냐 등의 일부 사실관계는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정작 강요된 접대나 성폭행이 있었다는 핵심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고 공소시효까지 지나면서 재수사 권고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고 장자연 씨를 둘러싼 의혹은 장 씨가 지난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발견된 자필 문건에서 시작됐습니다. <br /> <br />언론사나 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접대를 했다는 내용 등이었는데, 같은 해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는 성 상납 의혹을 받던 이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br /> <br />지난 10년간 의혹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011100556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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