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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서 수사 외압 확인"...'총체적 부실수사' 결론 / YTN

2019-05-20 13 Dailymotion

故 장자연 씨가 참석한 술자리에 조선일보 사주 일가도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도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br /> <br />과거사위는 조선일보 측에서 수사에 외압을 넣은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故 장자연 씨는 숨지기 전 남긴 문건에서 '조선일보 방 사장'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br /> <br />2008년 9월쯤 소속사 대표가 방 사장을 접대하는 자리에 자신을 불러 잠자리 요구를 하게 만들었고, 몇 개월 뒤 방 사장의 아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접대하게 했다는 겁니다. <br /> <br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에 대한 검찰과 경찰 수사가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2007년 10월쯤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 장 씨와 식사자리에서 만난 것을 확인했지만,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관련 없다고 결론 내고, 문건 속 방 사장이 누구인지 밝히지 못했다는 겁니다. <br /> <br />[문준영 /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 : 故 장자연 씨가 호소한 피해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은 것은 수사 미진에 해당한다고 판단합니다.] <br /> <br />2008년 10월에는 방상훈 사장의 아들 방정오 씨 등을 접대하는 자리에 장 씨가 동석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수사가 더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다만 진상조사를 통해서도 관련 의혹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조선일보 측이 방상훈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막기 위해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br /> <br />[문준영 /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 :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경찰청장과 경기청장을 찾아가 방 모 사장을 조사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였고….] <br /> <br />과거사위는 조사 결과를 종합해 장자연 사건 수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수사 초기부터 장 씨의 행적과 만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수첩과 명함,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통화 내역이나 디지털 증거 관련 기록도 정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과거사위는 석연찮은 증거 누락에 외압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021584572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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