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br />■ 출연 :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불과 보름 전, 바른미래당이 화합결의문을 채택했죠. 그런데 앞서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어제 바른미래당 최고위 회의는 또다시 설전으로 얼룩졌습니다. <br /> <br />손학규 대표의 퇴진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손 대표가 당직 임명을 강행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 바른정당계 의원들 반발이 상당합니다. <br /> <br />설전의 중심에 서 있는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직접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최고위원님 나와계시죠? <br /> <br />[인터뷰] <br />네,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먼저 설전의 발단이 된 주요 당직 인선부터 여쭤볼 텐데요. <br /> <br />이 최고위원께서는 이 안건을 어제 아침에 내부순환도로에서, 그러니까 최고위원회 참석차 국회로 오는 길에 통보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br /> <br />이 부분이 오신환 원내대표하고도 전혀 교감이 없었던 부분입니까? <br /> <br />[인터뷰] <br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다들 누구를 임명할 것이다, 예측은 있었지만. 예를 들어 안건으로 상정해서 저희에게 통보를 해 주는 시점은 원래 저희 당헌당규에 긴급한 사안이 아니면 하루 전에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br /> <br />그런데 그 사안을 제가 회의에 오는 과정 중에서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게 소위 말하는 우리가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 날치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br /> <br /> <br />그러면 최종 발표 전에 오신환 원내대표도 관련해서 이야기를 전날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br /> <br />[인터뷰] <br />저는 오신환 원내대표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알지 못하고요. 원래 최고위원 개개인에게 상의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안건은 모두에게 보내게 되어 있으니까. <br /> <br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을 지키지 않고 이렇게 임명 강행하는 것은 사실 아까 말했던 날치기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br /> <br /> <br />손 대표는 지금 협의했다 이런 입장이고요. 문병호 최고위원도 최고위원들은 당헌부터 읽고 회의에 나와라. 긴급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당대표가 의안을 선정하게 돼 있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거든요. <br /> <br />[인터뷰] <br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헌당규에 명확합니다. 안건이 상정이 되려면 하루 전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111255056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