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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미사일 발사에 한미 긴밀한 공조 빛나" / YTN

2019-05-21 1,505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초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한미 양국의 절제된 대응으로 긴밀하게 공조해 대화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탄도미사일로 들리는 '단도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청와대는 단거리의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예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br /> <br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냐 아니냐에 대해 아직 한미 양국이 공식 발표한 적은 없었는데요. <br /> <br />문 대통령이 정확히 뭐라고 한 건가요?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의 정확한 발음은 단도 미사일입니다. <br /> <br />탄도 미사일로도 들리는 언급인데 공식 입장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 /> <br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미사일이 순항미사일인지 탄도미사일인지 분석 중이라는 게 그동안의 입장이었는데요. <br /> <br />일단 문 대통령의 발언을 먼저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의 발사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들어보시면 발음이 좀 불분명해서 '단도 미사일'로 들립니다. <br /> <br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단거리미사일을 의미한 건데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대통령 통역은 해당 발언을 short range missile,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번역했는데요, <br /> <br />대통령의 사전 원고에 단거리 미사일로 돼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통역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지난 10일, 미 국방부가 북한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표현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서도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오늘 발언에서 한미 양국의 절제된 대응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br /> <br />한미가 긴밀한 공조 속에 차분한 목소리를 내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br /> <br />또, 남북 군사합의 등 남북관계 개선이 북미 대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한반도 정세가 달라졌기 때문에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에도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br /> <br />오늘 발언은 한미 양국 군 주요 직위자 청와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br /> <br />정경두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3군 참모총장 등 우리 군 주요 지휘관과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 주한미군 수뇌부가 초청됐습니다. <br /> <br />지난해 11월 부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116082991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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